아이 일곱 키우는 '고딩엄빠' 다둥이 부부, 전세임대주택 당첨으로 새로운 시작!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19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28)과 전혜희(28)가 지난 3월 신청한 신혼, 신생아가구 전세임대주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 부부는 MBN 예능 '고딩엄빠'에 '다둥이' 부부로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죠.

당시 방송에서 전혜희 씨는 19세에 딸을 낳아 '고딩엄마'가 되었고, 이후 재혼하여 다섯 아이를 둔 '6남매 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가정 경제 상황은 아동수당을 제외하고 한 달 수입이 약 200만원 가량이라는 어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당첨은 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보증금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직접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조용석 씨와 전혜희 씨는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구청의 협조를 받아 새로운 주택을 물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청 관계자는 이 부부가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됨에 따라 공인중개사와 협력하여 적합한 주택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3월, "저출산 시대에 일곱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부부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최초 수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혜희 씨는 출산양육지원금을 받으며 "지금 사는 집이 52제곱미터(약 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 중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고 답했었죠.

전혜희 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이번 전세임대주택 당첨과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은 부부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자녀 양육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연은 다둥이 가정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가정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당첨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조용석 씨와 전혜희 씨 부부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원이 이들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확대되어 모든 가정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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